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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확장
과거 애호가들의 모임 - 영화를 통해 잊혀진 것의 역사 탐방하기
홍대
홍대 사생활
목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김유성, 다크다크투어리스트 / 과거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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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와 미술이론을 전공했지만, 어쩐지 마음에 남은 건 미술사에도 역사에도 기록되지 않은 사사로운 이야기였습니다. 서울토박이로 수십 년에 걸쳐 바뀐 서울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기억을 남기기 위해 아카이브 계정 '다크다크투어리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갖고 있을 기억 속 그 장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darkdarktourist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이제는 쉽게 볼 수 없는 과거의 문화와 장소에 대한 각자의 기억, 사진, 영상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수업 형식이 아니며 모임원 각자의 기억들이 모여서 하나의 지도를 완성합니다. '지나간 것'에 대한 애착이 크신 분들 환영합니다.

* 영화 이야기 20% + 사진 이야기 20% + 모임장 주제 토크 30% + 멤버 에피소드 30%
노스탤지어덕후
과거애호가모임
과몰입환영
모임소개
홍대 사생활
항상 지나던 길에 놓여 있던 건물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시나요? 기대감? 아쉬움?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대개 그를 기억할 틈도 없이 지나가고, 어느 날 풍경은 달라져 있죠. 깜짝 놀라 친구에게 건물이 사라졌다고 알려도 "그게 뭐?"라는 얼굴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을 테고요.

질문 하나가 더 있습니다. 옛날 영화를 보다가 익숙한 듯 아닌 듯한 식당, 음식, 관공서, 빌딩, 아파트, 거리가 배경으로 등장할 때, 그곳의 현재 모습이 궁금했던 적은 없나요? 또 긴 시차를 뛰어넘어 영화 속 '아는 장소'를 발견했을 때, 뭔가 설명하기 힘든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었나요?

모임에서는 대문자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우리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옛 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곳이 되어버린 기억 속의 '그 장소'를 서로 이야기하고 현재와 다시 연결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서울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만, 대화를 나누고 싶은 어느 곳이든 어느 것이든 환영합니다!
모임 상세
홍대 사생활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 오삼빌딩 4층
목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4월 13일(목)
· 2회차 5월 4일(목)
· 3회차 5월 25일(목)
· 4회차 6월 15일(목)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1회차
서울, 서울, 서울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은, 아마도 모두에게 각각 다른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을 거예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 활동 반경, 습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일 텐데요. 그만큼 서울은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의 모습은 시간에 따라 또 달라지는데요. 작년, 재작년, 10년 전, 20년 전의 서울은 같은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죠. 1988년, 올림픽이 열릴 즈음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 <칠수와 만수>를 보고, 영화 속 기억에 남는 장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칠수와 만수>(박광수, 1988), 다큐멘터리 <88/18>(KBS, 2018),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 (유튜브 감상 가능)
2회차
내 원픽 영화 속 장소는 여기!
우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속 장소를 말씀드려볼게요. 1988년 개봉한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에서 안성기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마지막 장면인데요. 덕수궁에서 촬영한 그 장면을 본 이후로, 저는 덕수궁에 갈 때마다 언제나 그 장면을 생각하게 됐어요. 그 장소가 주는 감정은 영화의 작품성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마음에 남게 되죠.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는, 영화 속 그 장소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그 기억은 어디든, 어느 시기든 상관없을 거예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배창호, 1987) (유튜브 감상 가능)
* 사전 과제: 영화 속 기억에 남는 장소에 관해 생각해오기

3회차
장소만이 과거는 아니잖아
영화에는 장소만 있는 게 아닙니다. 배우가 입는 옷, 메는 가방, 먹는 음식, 마시는 음료, 배경 음악, 잠깐 등장하는 미술 작품, 이동 수단… 모든 것이 기억에 남을 수 있죠. 우리 생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물건’은 매 순간 새로운 유행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돌아 또 다른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서로가 기억하는 그때의 그것들을 함께 공유해보면 어떨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동감>(김정권, 2000) (유튜브 감상 가능)
* 사전 과제: 영화 속 기억에 남는 물건(옷, 가방, 음식, 작품 등)에 관해 생각해오기
4회차
1980-90년대 애호가라면 한 번쯤 들었을 생각 - 왜 나는 ‘과거’를 좋아하는 걸까?
뉴진스를 듣고 단번에 1990년대 음악을 떠올린 당신은, 어쩔 수 없는 과거의 애호가입니다. 현재의 패션 유행을 보고 ‘복고’라는 단어와 함께 어느 시절을 떠올린 당신 역시, 과거의 애호가입니다. 왜 계속해서 과거는 재발견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향수를 자극하는 걸까요? 이제는 남아있지 않기 때문일까요? 만약 기억 속의 장소, 물건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다면 여전히 ‘우연히 발견한‘ 만큼의 감동을 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또 어떤 과거로 기억될 수 있을까요? ‘과거’에 대해 뻗어나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정재은, 2001)
* 사전 과제: 왜 나는 ‘과거’를 좋아할까? 생각해오기
김유성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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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모집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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