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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넷플릭스
예술 영화의 발견 - <세 가지 색> 연작 ‘블루, 화이트, 레드’ 보기
을지로
을지로 사생활
월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정재욱, 독립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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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찍고 싶다. 이별도 삶에 주어진 과제이고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단편영화 <해몽(解夢)>, <방학숙제> 등으로 전주국제영화제, LA단편 국제단편영화제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바가 있다. 주로 이별을 앞두고 있거나, 결심하는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이 그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갈등을 이야기로 써왔고, 현재는 장편 다큐멘터리 <보통 사람들>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면서 극영화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한 감독의 영화들을 쫓아가는 것도 즐거운 일인데, 그 감독이 연작 시리즈를 내주었다면 더욱 감사한 일이죠. 크쥐시토프 키에슬로브스키의 ‘세 가지 색’ 3부 작 속 영화가 지닌 의미를 깊이 들여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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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소개
을지로 사생활
크쥐시토프 키에슬로브스키의 ‘세 가지 색’ 3부 작을 아시나요? 프랑스의 국기를 구성하는 세 가지 색인 블루(자유), 화이트(평등), 레드(박애)를 따라 만든 ‘세 가지 색 연작’를 함께 봅니다. 감독은 폴란드인이지만 감독에 대한 프랑스의 후원으로 프랑스에서 제작하고 개봉한 영화가 많다고 해요. 각각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인 은곰상,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영예로운 수식어를 상당 따낸 영화들이기도 하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 연출로도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냅니다. 각각의 영화가 지닌 의미를 깊이 들여다보는 것도 이 모임의 즐거움이 될 거예요.

한 감독의 영화들을 쫓아가는 것도 즐거운 일인데, 그 감독이 연작 시리즈를 내주었다면 더욱 감사한 일이죠. 마지막 영화로는 같은 감독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1991)을 봅니다. 추상적인 개념들을 담아내는 그의 영화는 다소 난해할 수 있지만 미간을 찌푸리고 영화를 이해하려 감상하는 시간만큼 우리는 조금 더 타인과 연결되고, 삶을 탐구하며, 나 자신을 더 멀리까지 상상하는 계기를 마주할 수 있을 거예요.

* 준비물 : 열린 마음, 영화 감상 필수
모임 상세
을지로 사생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0길 12 대성빌딩 지하 1층
월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5월 22일(월)
· 2회차 6월 12일(월)
· 3회차 7월 3일(월)
· 4회차 7월 24일(월)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세 가지 색 : 블루>
크쥐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3
<세 가지 색 : 레드>
크쥐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4
<세 가지 색 : 화이트>
크쥐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4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에밀리 영 2009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블루: 자유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무너진 한 사람의 세계와 정신이 천천히 완전한 상태로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유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과거로부터 해방되는 것,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결국 삶으로 나와 스며드는 것. 영화를 보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상으로 만든 문학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이 영화를 함께 이야기 나누어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세 가지 색: 블루>(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3)
2회차
화이트: 평등
평등한 세계, 대등한 관계는 가능할까요? 그것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공존을 위해 살아가면서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리는 결코 똑같은 만큼의 감정과 세계를 나누며 살아갈 수는 없을 거예요. 평등을 얻어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사랑과 평등을 다룬 블랙 코미디의 씁쓸함을 함께 읽어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세 가지 색: 화이트>(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4)
3회차
레드: 박애
레드는 박애라는 단어와의 연관성이 약한 영화라는 평을 받습니다. 단어가 추상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만큼 감독이 의도한 바를 섬세하게 따라가야 하는 영화이기도 하죠.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게 어떤 흥미를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우리의 세계는 전혀 달라질 수도 있어요. 함께 할 우리의 관계를 떠올리며 보면 더 좋겠습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세 가지 색: 레드>(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4)
4회차
자신을 잃은 인간의 본질적 외로움
무엇인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현대의 삶에서 우리가 잃어가는 나 자신과 그 공허에 대한 감독의 은유가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베로니카와 베로니끄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결국 한 사람을 보게 됩니다. 인간은 타자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발견하기도 하니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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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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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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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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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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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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