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취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언젠가부터 나의 취향이라는 것을 구분 짓기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취향이라는 것이 분명한 게 좋을까, 확고한 취향보다는 두루두루 좋은 게 좋은 걸까?
우리의 모임은 다 상관없어요.
13가지 향으로 분류하는 고량주,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만든 영화. 하나씩 만나보면서 나의 취향을 알아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고량주' 하면 떠오르는 건 '연태고량주'밖에 없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혼자서만 영화를 즐기던 사람들에게 영화와 술을 한 모금씩 나눠보며 생각하지 못했던 매력을 소개해 드릴게요.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마시는 술이 맥주, 위스키, 와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량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계절별 생각나는 영화와 계절별 특징을 담아낸 고량주를 마시며 그 매력에 빠져보아요 :)
<시그니처 액티비티>
1. 매 회차 영화에 맞는 드레스코드를 정할 거예요!
2. 매 회차 모임 전 제비뽑기를 통해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모임 동안은 배우의 이름으로 불려지며 대화에 흠뻑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