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소개
지금 바로 고개를 들고 어깨를 활짝 펴보세요.
어때요, 시원하죠?
매일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느라 목과 어깨가 점점 굽어가는 당신, 이대로 거북이가 될 순 없죠.
건강하고 바른 자세를 위해 준비한 4월의 '직장인 요가 - 거북목 살려요가'입니다.
고대 인도인들은 매일매일 저 멀리 산과 하늘을 바라보며 거북이의 삶을 벗어났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 현대인에겐 그럴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는 것. 눈 앞에 있는 모니터와 고개를 숙여 바라보는 핸드폰 화면은 우리를 점점 거북이로 만듭니다.
<거북목 살려요가>는 근육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이완한 뒤 강화시키는 테라피 흐름에 중점을 두고 움직이는 시간입니다. 아로마오일, 볼, 블럭, 볼스터와 같은 다양한 도구가 총출동해 목과 어깨의 뭉친 근육을 진정시켜 줄 거예요.
움직임이 끝나고는 가벼운 명상을 나눈 뒤, 따뜻한 차를 마시며 가볍게 글을 쓰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요즘의 나는 비뚤어진 자세 만큼이나 비뚤어진 마음으로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기로 해요.
함께 하면 좋은 사람
- 장시간 책상에서 일하는 직장인
- 목과 어깨가 자주 결리고 뻐근한 분
- 운동 부족으로 제대로 몸을 움직인지 오래된 분
-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느끼는 분
- 바르고 곧은 자세를 가지고 싶은 분
이벤트 진행 순서
1부 - 요가로 움직이는 시간
-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뒷목과 귀 뒤, 턱과 목라인을 따라 가벼운 마사지를 합니다.
- 볼을 통해 뒷목에 위치한 후두하근부터 경추라인을 따라 승모근, 날개뼈 사이 능형근, 겨드랑이 안쪽 뒤 깊이 있는 견갑하근까지 자극하며 목과 어깨를 이완합니다.
- 이완된 근육을 다시 부드럽게 강화시키는 동작을 통해 거북목을 부드럽게 펴줍니다.
- 명상을 통해 현재에 집중하고 거북이로 살았던 일상에서 떠나 진짜 내 모습을 찾아보아요.
2부 - 움직임 뒤 나를 찾는 시간
- 모임장이 준비한 차를 마십니다.
- 주제에 맞춰 간단히 자신에 대해 기록해요. (거북이가 그려진 종이를 준비할게요)
- 요즘 나의 일상은 어떤지, 나는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 기록을 소재로 대화를 나누며, 짧은 만남을 마무리합니다.
끝나고 서로서로 기분이 좋으면, 한껏 펴진 어깨를 과시하며 가벼운 뒤풀이를 가도 좋아요!
이벤트 안내 사항 (유의사항, 준비물)
- 움직임이 시작되면, 고요한 에너지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고로, 지각은 안됩니다.
- 몸이 유독 안 좋으신 분들은 조금 일찍 오셔서 몸 상태를 설명해주셔도 좋아요.
- 편안한 옷을 챙겨오시고, 필요에 따라 수건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