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소개
안녕하세요, 사랑술사 예지입니다.
<유혹학개론>의 모임장으로 모임을 진행하며 느낀 건 사랑에도 분명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었어요.
이 이벤트는 열정적으로 사랑을 고민하고 서로의 연애를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하루 동안의 만남이에요. 우리의 참견이 서로에게 더 나은 연애의 기회를 만들어 줄 수도 있고, 어쩌면 새로운 사랑을 찾아줄지도 몰라요.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함께 대화를 나눌 거예요. 영화나 드라마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내 입장에서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도구잖아요. 저 또한 드라마 ‘연애의 발견’을 보고 여자주인공 한여름(정유미)에게 푹 빠진 적이 있어요. 현실 반영 200% 명대사의 향연에 한동안 현망진창(현실+엉망진창)이었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영화 <건축학개론>를 통해 남자와 여자의 다른 사정, 영원히 풀리지 않는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해도 해도 늘 새로운 사랑이 어려운 사람, 다른 사람의 고민도 공감하고 얘기 나누길 좋아하는 우리가 모여요.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나만의 연애, 서로에게 무엇이든 물어봅시다. 연애를 잘하고 싶은 사람, 연애를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 연애에 대해 “나는 할 말이 많다”하는 사람 모두 함께해요.
이런 분을 만날 수 있어요
- 친구들에게도 묻기 어려운 연애의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분
- 과거의 연애를 돌아보고 다시 나아가고 싶은 분
- 솔직하지만 예의가 바른 프로 경청러
- 편견 없이 대화에 임할 수 있는 분
이벤트 진행 순서
1) 자기소개 및 아이스 브레이킹(20분)
2) 대화와 질문 (120분)
영화 <건축학개론>의 서연과 승민은 대학시절 처음 만났다 헤어지고 15년 후 의뢰인과 건축가로 재회합니다. 함께했던 첫사랑의 조각을 맞춰가는데 두 사람의 기억은 서로 달랐죠. 하지만 서로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며 아름다운 첫사랑의 추억을 완성해 갑니다.
이용주 감독은 실제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집을 지으며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는 내용이 멜로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연애의 교과서이자 남녀관계의 바이블이라 불리우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영화 <건축학개론>에서의 서연과 승민이 같은 추억을 바라보는데 차이가 있듯 남자와 여자는 달라도 너무나 다르기에 서로를 다른 별에서 온 것으로 비유하죠.
그럼,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 남과 여’, 이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볼까요?
3) 마무리 (10분)
공식 일정은 5시에 끝나지만 뒷풀이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꼭 콘텐츠를 사전에 보고 참석해 주세요. *필수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건축학개론>(이용주, 2012)
- 듣고 올 음악 : 전람회 ‘기억의 습작’
- 함께 나눌 이야기 : 서로 다른 별에서 온 것 같은 우리, ‘남/녀' 이해하기
이벤트 안내 사항 (유의사항, 준비물)
- 영화 <건축학개론>은 꼭 보고 참석해 주세요.
- 포틀럭으로 진행합니다. 1인분 정도의 음식과 주류 및 음료를 가져와 주세요. (소주 제외)
음식이 너무 많으면 버려지는게 많아요. 적당히 가져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