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여서 대화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움’
인간은 하나 이상의 고민을 깊은 품 안 속에 담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 고민의 무게는 깃털처럼 가볍기도 태산처럼 무겁기도,
눈 녹듯 금방 사라지기도 못이 박힌 듯 오랫동안 남아있기도 하죠.
이렇게 다양하고 넘쳐 나는 고민들 속에서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요?
지금 내가 어떤 것에 마음이 괴롭고 무엇에 애를 태우고 있는지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진 않으신가요?
너무 친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차마 주변에 이야기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담아두고 있는 고민들이 있진 않나요?
오히려 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가 더욱 편할 때가, 끙끙 앓고 있던 고민이 손쉽게 해결될 만한 조언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본 적 없나요?
다른 사람들은 각각 어떤 고민들을 품고 살아가는 지 궁금해본 적은 없었나요?
그렇다면 우리 한번 서로의 고민을 듣고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 봐요.
테디베어 효과처럼 고민하는 걸 그냥 들어주기만 했는데 상대방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도,
내가 말하면서 오히려 고민이 해결될지도 몰라요.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감정, 나를 억누르고 있던 무겁고 갑갑했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즐겁고 명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같이 만들어보면 좋겠어요.
물론 대화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술도 한 잔 곁들이면서요!
> 장소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울릴만한 시원한 생맥주와 바싹한 옛날치킨, 그리고 매콤새콤한 골뱅이를 같이 먹으면 어떨까 싶었어요. 인원이 확정되면 예약문의를 해볼 생각인데, 만약 예약이 어렵다면 제가 조금 더 일찍 도착해서 웨이팅 걸어두겠습니다! (혹시 다른 맛집 아시는 곳 있으면 변경 가능하니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 참가비는 노쇼 및 숙취해소제(젤리형)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식사비용은 1/n 예정입니다!
덧, 오픈카톡방에는 이전 회차 소모임 참여자분들도 있습니다. 참고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