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매력은 모든 사람들이 쉽게 입을 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신은 정치의 어떤 부분을 바라보며, 어떠한 언어로 말하고 있나요? 포털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기사와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등 세상의 수많은 정보에서, 나만의 관점과 기준으로 정치를 바라보고 계신가요?
저희 모임은 정치고전에서 나만의 정치적 세계관을 만들어갑니다. 고전은 전 세계에서 최소 500년 이상 읽혀온 책입니다. 저희는 3개월 동안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함께 읽습니다. 발췌하거나 인용한 2차 가공물을 아니라, 원 저작물을 처음으로 끝까지 천천히 그리고 반드시 “1회독" 합니다. 혼자 읽기 힘든 고전이기에, 제가 자체 개발한 <독서노트>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정치고전을 쉽게 읽는 Tip, 배경지식 또한 제공됩니다.
고전을 읽고 현실정치를 바라보는 활동도 진행합니다. 내 마음의 기사를 pick! 하여 마키아벨리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도 해보아요. 영화 <글래디에이터(2000)>, <킹 메이커(2022)>, <초선(2022)> 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치적 관점을 공유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치고전을 통해 나만의 정치적 기준과 관점도 만들 수 있어요! 우리는 이제, 정치를 가능성과 사랑의 도구로 바라보게 됩니다. 자유롭고 건강한 정치적 토론의 경험을 함께 느껴보아요.
* 인상적인 정치 기사 2개 pick합니다. 왜 나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생각을 공유합니다.
*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고 고대 로마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 영화 <킹메이커>를 보고 마키아벨리적 관점으로 해석합니다.
* 영화 <초선>을 보고 한국 정치를 상상합니다.